필립스, 핸디형 스팀다리미 '스타일터치 퓨어' 출시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필립스코리아는 강력한 스팀량으로 스탠드형 다리미에 버금가는 파워를 지닌 핸디형 스팀 다리미 '스타일터치 퓨어'(모델명 GC440/88)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작은 사이즈의 핸디형 다리미임에도 스탠드형 다리미 수준인 분당 30g의 스팀 파워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200ml 물탱크로 잦은 물 보충 없이 한번에 여러 벌의 옷을 다릴 수 있다. 필립스만의 퓨어 스팀 테크놀로지로 물 속 석회질을 걸러내 사용 중 스팀량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 오래도록 강력한 스팀을 유지한다.

스팀을 자동으로 분사하는 전동 펌프가 스팀량을 일정하게 뿜어내고 메탈 열판이 온도를 균일하게 퍼지게 해 모든 옷감을 손상 없이 안전하게 다릴 수 있다고 필립스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가열판을 항상 최적의 온도로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스마트 플로우 기능으로 민감한 옷감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in-1 기능으로 제품을 기울여도 물이 쏟아지지 않아 다양한 각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메탈 열판을 이용해 일반 다리미처럼 수평 다림질도 가능하다. 강력한 스팀을 이용해 빨래가 어려운 소파나 침대, 아이 장난감과 운동화 등 세탁하기 어려운 곳까지 99.9% 살균하고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구입은 G마켓과 롯데닷컴 등 주요 온라인 몰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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