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부동산 투기 절대 용납 안해..맞춤형 대책 마련할 것"

이근홍 2016. 11. 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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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내정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일 "부동산 투기는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 내정자는 이날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기본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부동산 대책은 성장을 위한다고 해서 투기까지 용납하진 않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 내정자는 "투기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기조 하에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앞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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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새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내정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일 "부동산 투기는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 내정자는 이날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기본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부동산 대책은 성장을 위한다고 해서 투기까지 용납하진 않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일 국토해양부를 중심으로 부동산 대책이 발표될텐데 현재 상황을 보면 지역별, 부문별로 여러 문제가 혼재돼 있다"며 "앞으로 선택적·맞춤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 내정자는 "투기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기조 하에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앞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lkh20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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