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스템즈, 'TP-LINK'와 국내 총판계약..B2B시장 공략

온라인 뉴스팀 기자 2016. 10. 3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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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LINK의 다양한 무선솔루션 이용해 새로운 IoT 솔루션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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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스템즈(대표 나성현)가 세계 최고 수준의 무선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 TP-LINK(한국 지사장 이광택)과 B2B 사업에 대한 국내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엔시스템즈 측은 지난 10월 28일,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점 총판계약 체결식을 갖고 향후 사업 진행에 있어서 전략적인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TP-LINK 社의 Asia Pacific 담당자인 Brian Dong 부사장이 계약 체결식에 직접 참여해 한국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현하는 등 향후 전개될 다양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엔시스템즈 나성현 대표는 “이번 계약은 무선공유기, LTE 모뎀, 무선 IoT 솔루션 등 다양한 무선통신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영업망을 갖춘 TP-LINK의 한국 시장 확대 필요성과 네트워크 사업의 성장을 무선솔루션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엔시스템즈의 사업적 결단이 부합되면서 성사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총판계약을 계기로 통신사업자 및 케이블방송사업자, Enterprise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확대 및 IoT 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엔시스템즈는 TP-LINK 의 다양한 무선솔루션을 이용해 고객기업의 제품과 결합한 새로운 IoT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객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성장의 안정적 사업 기반을 가져갈 수 있는 차별화된 무선솔루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전개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도 시작됐다. 엔시스템즈는 지역별 거점대리점 모집을 준비하는 한편, TP-LINK 및 엔시스템즈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엔시스템즈는 이미 네트워크 사업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기업인 만큼, TP-LINK와 함께 진행하는 무선솔루션 사업을 통해 제2의 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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