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부동산 대책 발표 앞두고 강남권 재건축 시장 '꽁꽁'
맹지현 2016. 10. 31. 10:11
다음달 3일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발표를 앞두고 최근 과열 양상을 빚은 강남권 부동산 시장이 완전히 얼어붙었습니다.
부동산114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주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2% 하락했고 송파구의 재건축 단지도 0.03% 하락하면서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33주 만에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그동안 유력한 규제 대상으로 거론돼온 강남구 개포동, 잠실 일대 재건축 단지 등 매도자나 매수자 모두 숨죽인 채 정부 발표만을 기다리는 분위기라 거래가 올스톱됐다는것이 인근 중개업소들의 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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