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아는형님' 강타 김희철 꿀잼의 하극상,톰과 제리 실사판

뉴스엔 2016. 10. 3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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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예은 기자]

강타도 김희철을 당해내지 못했다.

10월 2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강타와 다비치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언제나 그랬듯 강타는 형님들에 홀대를 받았다. 소속사 후배인 김희철도 다르지 않았다. 김희철은 강타가 등장하자마자 “박찬호다”, “나 박찬호 형 완전 좋아해”라며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강타 닮은꼴을 언급해 웃음을 줬다.

이후에도 박찬호 드립은 계속됐다. 김희철은 강타가 자신을 ‘오금동 하얀 미소’라고 소개하자 “오금동 박찬호 아니냐”며 강타를 놀렸다. 또 김희철은 “이사님 죄송한데 말투 자체가 노잼이시다. 아니면 저랑 캐치볼이라도 하시겠냐”며 강타를 꾸준히 놀렸다. 하지만 강타는 큰 반응 없이 담담하게 그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김희철은 그런 강타도 분노하게 만들었다. 강타는 과거 본명 안칠현 때문에 친구들과 많이 싸웠다고 밝혔다. 이에 김희철은 “이리와봐. 너네 나한테 왜 그래?”라며 우는 시늉을 해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은 강타가 뿅망치를 들고 자신을 때리려 해도 “때릴 거야? 안칠현인데 때릴 거야?”라며 끝없이 깐족댔다.

다비치의 퀴즈 순서가 됐을 때도 마찬가지. 김희철은 “퇴근하셔도 된다”고 말했고, 강타는 “무슨 말이야 지금 왔는데”라며 황당해했다. 또한 다비치의 퀴즈가 중반을 넘어서며 김희철은 “안 이사님 아무 것도 안 하실거면 회사 들어가시던가. 뭐라도 좀 하셔야지”라며 강타를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그렇다고 이들이 늘 톰과 제리 같은 건 아니었다. 강타의 퀴즈 시간, 강타는 희철이의 비밀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재미가 없다. 내 앞에서는 나도 놀랄 정도로 진지하고 진중하고 속도 깊다. 대화를 할 때 재미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제가 이특 강타 빼곤 고민 얘기를 절대 안 한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하지만 여기서 끝날 김희철이 아니었다. 강타는 곡 작업을 할 때 옷을 벗고 한단 사실을 밝혔다. 이에 김희철은 토크 MSG를 추가했다. 그는 “주점 가서 강타 형이 악상이 떠오르면 옷을 막 벗는다. 나랑 진호는 놀랐는데 이제 그 이유를 알았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흡사 톰과 제리 같은 모습이었다. 김희철은 연신 강타를 놀리는 말을 해댔고, 강타는 그런 김희철을 응징하려다가도 포기했다. 앞서 언급했듯 강타는 뿅망치로 김희철을 때리려 했다. 하지만 이내 돌아서는 모습. 또한 두 사람은 사적인 만남에 대한 얘기도 전했다. 실제로 친한 관계가 방송에서 드러난 셈. 서로를 더 잘 알아 꿀잼이었던 김희철의 하극상이었다.(사진=JTBC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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