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틴에이티 문정욱 디자이너, 서울패션위크서 무대

온라인 뉴스팀 기자 2016. 10. 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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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틴에이트(NINETEENEIGHTY)는 자사 문정욱 디자이너가 최근 열린 2017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제너레이션 넥스트 무대를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 넥스트는 무상지원을 통해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신진디자이너들의 경쟁이 높고, 심사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문정욱 나인틴에이티(NINETEENEIGHTY) 디자이너는 3번째 제너레이션 넥스트 무대를 가졌다. 마지막 무대인만큼 의미가 더해져 새로움이 가득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주목을 끌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날 나인틴에이티(NINETEENEIGHTY)의 런웨이는 ‘Twist basic rule in N80(기본적인 규칙을 비틀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하우스뮤직이나 팝이 아닌 한국의 대중적인 댄스 음악을 이용했다. 이는 문정욱 디자이너가 10대부터 30대까지 느껴온 감정들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또 자사 특징인 핸드메이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고, 무채색과 유채색의 조화를 이용해 소재의 특징적 요소를 새롭게 완성했다. 무채색인 블랙과 화이트 컬러에 형광으로 포인트를 줘 언밸런스 하면서 재치 있는 런웨이를 선보였다.

아울러 남성컬렉션이 추가됐다. 피에르가르뎅, 애드호크 등 남성복 디자이너 출신인 문정욱 디자이너 본연의 색이 입혀진 나인틴에이티(NINETEENEIGHTY)의 남성컬렉션이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는 평이다.

이밖에도 런웨이의 막을 내리면서 마골피의 비행소녀 음악과 함께 현대무용수의 공연이 이뤄졌다. 이 공연은 3번에 걸쳐 기회를 얻은 제너레이션 넥스트 무대를 잘 마감한다는 의미와 함께 아트디렉터의 꿈을 담은 문 디자이너의 아티스트로서 의미가 담겨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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