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책 발표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주춤

한세현 기자 2016. 10. 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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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초 정부의 집값 급등 지역에 대한 규제 대책 발표를 앞두고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합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2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아파트값이 0.17%로 지난주 0.22% 대비 0.05%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구와 강동구가 각각 지난주 0.39%에서 이번 주 조사에서는 0.18%로 오름폭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서초, 송파 등 강남권은 물론 양천, 노원구 등도 오름폭이 둔화했습니다.

지방은 0.04%로 지난주와 같은 오름폭이 유지됐습니다.

그러나 대구는와 충남은 지난주보다 낙폭이 커졌습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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