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1월 3일 부동산 대책 발표

이호준 기자 2016. 10. 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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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부동산 경기 과열에 대한 종합 대책을 다음달 3일 내놓기로 했습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경제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회의에서는 최근 부동산 시장 상황에 대한 점검과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며 "부총리를 비롯한 관계 장관들은 부동산 과열을 억제하기 위한 선별적, 단계적 대응 필요성을 공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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