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산업, 특수압축기술 적용된 '하이브릭 폼블럭 단열벽지' 출시

디지털뉴스국 2016. 10. 27. 08: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릭 폼블럭 단열벽지 모습 [사진제공: 선경산업]
선경산업(대표 박종서)은 특수압출기술을 활용해 만든 ‘하이브릭 폼블럭 단열벽지’를 이달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하이브릭 폼블럭 단열벽지’는 기존 10mm제품의 보온과 결로방지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두께는 절반 수준인 5mm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특수압축기술이 적용된 만큼 탄탄하고 접착력이 강해 집 내부에서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또한 철거 시 잔해가 적도록 알루미늄으로 마감 처리하고, 무광처리로 빛 반사가 적다. 벽면에 사용할 경우 단열 알루미늄 코팅으로 결로방지 효과는 물론 시멘트벽을 통해 들어오는 냉기를 차단해 보다 따뜻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선경산업에 따르면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롤형태로 배송해 준다. 일반 사무용 칼이나 가위를 사용해 원하는 길이나 모양으로 잘라 뒷면 비닐을 제거하면 장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박종서 선경산업 대표는 “카드늄, 납, 수은 등 중금속 테스트는 물론 흑색색구균, 진균 등에 대한 항곰팡이 테스트까지 완료해 새집증후군과 냄새 걱정을 없다"면서 “두께는 기본 5mm부터 10mm까지 생산해 제품을 다양화했으며 방음과 충격 완화에도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선경산업은 국내외 최초로 단열벽지를 개발해 지난 2010년 특허청으로부터 단열벽지 특허인증을 받았다. 이후 '하이홈테크’라는 브랜드로 단열벽지를 출시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