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선녀·사이비 종교로 개입"..최순실 의혹 확산

강희경 2016. 10. 26. 22:3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정치권에서도 최순실 씨를 둘러싼 의혹이 꼬리를 물고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 씨가 비밀 모임인 팔선녀를 이용해 국정개입을 했으며 대통령이 사이비 종교에 씌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와대 비선 실세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최순실 씨를 둘러싸고 의혹이 전방위적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비선 모임으로 '팔선녀'를 공식 언급했습니다.

팔선녀는 최 씨를 중심으로 여성 기업인, 기업 고위 여성 임원 등으로 구성됐다고 알려진 모임으로,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최순실 씨가 팔선녀를 이용해 조직적으로 국정을 농단했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심지어 비밀 모임인 팔선녀를 이용해 막후에서 국정개입은 물론이거니와 재계 등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는….]

대통령이 사이비 종교에 씌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최태민과 최순실 씨 두 사람의 사이비종교에 씌었다고밖에 볼 수 없다면서 영생교를 입에 올렸습니다.

최순실 씨의 아버지 고 최태민 목사가 세운 영생교는 불교, 기독교, 천도교를 종합한 종교로 최태민 목사는 자신을 미륵이나 단군으로 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지원 /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지금 상황은 박근혜 대통령께서 최태민, 최순실의 사교에 씌어서 이런 일을 했다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최 씨가 외교·안보 분야는 물론 청와대 인사에까지 개입됐다는 주장이 제기된 상황에서,

야당이 비밀 모임과 사이비 종교 의혹까지 제기하고 나서면서 최순실 씨를 둘러싼 논란은 더욱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YTN 강희경[kanghk@ytn.co.kr]입니다.

▶ [원포인트생활상식] 생활 속 아이디어 공모전▶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 내가 만드는 뉴스! YTN제보

Copyright ©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