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최순실 비밀모임 '팔선녀' 국정개입 의혹"

2016. 10. 2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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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또 비선조직 의혹이 나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의혹 중심에 있는 최순실 씨가 조직한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팔선녀'란 모임인데요.
이들 역시 최순실 씨를 등에 업고 국정에 개입했단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이 도를 넘어섰다며, 또 다른 비선조직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른바 '팔선녀'.

▶ 인터뷰 :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심지어 최순실 씨는 팔선녀 비선 조직까지 만들어 조직적으로 국정 농단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좌장인 최 씨를 제외하고 언급되는 이들은 누굴까?

A사 오너와 B사 오너의 아내, C사 최고위 임원과 교수 D씨, E사 오너, 그리고 최근 고위공직자 비리 문제로 논란이 된 F씨 부인 등이 거론됩니다.

이 가운데 A사 오너는 지난 2012년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을 당시 지원유세를 했던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한 정치권 소식통은 E사 오너를 언급하며 "평소 사내 경영과 관련해 문제시 된 적이 많았는데도 이상하게 외부에서 문제 삼은 적이 없었다"며 비선실세 가능성에 힘을 실었습니다.

▶ 스탠딩 : 김문영 / 기자
- "현재 거론되는 인물들은 한결같이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비선조직설이 나오는 것 자체가 최순실 씨의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하는 것이란 말이 나옵니다. MBN뉴스 김문영입니다."

[nowm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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