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골목상권 지원 나선다
-개소 100일…지원범위 확대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개소 100일을 앞둔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의 지원범위를 본격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먼저 사업자 개인에 집중했던 기존 지원단위를 골목상권으로 확대한다. 그 일환으로 금천구 독산4동, 성북구 삼선동 2개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11월부터 경영개선교육 등 컨설팅을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높은 인기에 따라 푸드트럭 창업교육은 이미 개설, 시행 중이다. 창업절차, 메뉴개발 요령, 푸드트럭 사업자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된 교육에는 매달 100여명 예비 창업자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외에도 더 많은 예비 창업자 등 소상공인들이 센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발굴ㆍ확산할 계획이다. 또 상권분석 서비스 업종을 늘리며 정보제공 정확도를 높이는 등 부대 서비스 질 향상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원스톱 컨설팅을 해주는 센터는 26일 개소 100일을 맞이한다. 개소 90일간 센터를 통해 컨설팅을 받은 소상공인은 모두 7437명으로, 1일 평균 82명이 이용한 셈이다.
곽종빈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를 소상공이라면 누구든 편히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의 경영개선 분석 사례를 분석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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