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식]참깨·들깨, 기후변화 대응 新소득작목 정착
【횡성=뉴시스】권순명 기자 =
◇ 횡성 참깨·들깨 기후변화 대응 새 소득작목 정착
강원 횡성군은 민선6기 들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 소득 작목 개발을 위한 ‘참깨, 들깨 신품종 신기술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24일 횡성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자체사업으로 참깨, 들깨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발굴한 군은 올해 농촌진흥청 유지작물 가공·유통기술 시범사업으로 3억원을 지원받아 관내 750여 농가에 참깨, 들깨 신품종 종자를 보급했다.
또한 들깨 탈곡기와 정선기 20대를 구입해 수확·정선 작업의 기계화를 통한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시켰다.
이어서 참깨, 들깨 수매와 가공판매에 따른 저장 및 가공시설 보급을 확대해 유지작물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그 동안 초기 기온 저온과 여름철 가뭄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신기술 보급 재배기술 교육과 컨설팅, 현장지도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참깨 수확량이 지난해 대비 10% 이상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횡성읍 개전리의 이병설 농가는 600여평에서 340㎏을 수확했다는 내용으로 감사의 글을 횡성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기도 했다.
들깨 역시 초기 가뭄을 극복하고 지난해 대비 10% 이상 수확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횡성군은 서원농협과 웰빙잡곡단지 계약재배를 통해 전량 수매 조건으로 1㎏당(특) 1만6500원의 높은 가격 조건에 계약을 체결했다.
군은 수매에 따른 장려금으로 1㎏당 500원을 지원하고 있다.
◇ 원주~강릉 철도 건설 횡성군 역사(2군데) 역명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횡성군은 24~28일 원주~강릉 철도 건설에 따라 건설 중인 2개 역사에 대해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제정을 위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횡성군은 건설 중인 횡성역(가칭)은 횡성군 횡성읍 생운리 일원에 둔내역(가칭)은 횡성군 둔내면 자포곡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횡성군에서는 주민의견 수렴 후 횡성군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역명을 제출하며 국토부 역명심의위원회에서 심의 후 역명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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