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 12개 중·고등 우수팀에 장관상·위원장상 수여
청소년 미소국가대표 5기 시상식 단체사진 |
한국방문위원회는 21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청소년 미소국가대표’5기의 우수활동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어 명동에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K스마일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 미소국가대표 5기는 전국의 중.고교생 총 147개 팀 중, 지난 7월 심사를 통해 위촉된 60개 팀의 중.고교 학생으로, K스마일 홍보 영상 제작을 통한 친절 캠페인 확산 미션을 수행하였다. 금일 시상식에서는 총 12개(중학교 6개, 고등학교 6개) 우수활동 팀에게 장관상 및 위원장상을 수여하고 수상 영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부림중학교, 천안신방중학교, 경기관광고등학교, 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 4개교에 돌아갔으며, (재)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 최우수상은 경기관광고등학교, 대전삼육중학교 2개교, (재)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 우수상은 효양중학교, 신정고등학교 2개교, (재)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 장려상 월산중학교, 양양여자중학교,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4개교에 수여됐다.
시상식 이후, 청소년 미소국가대표들은 명동에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미소국가대표 간의 협력을 이뤄 청소년 및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80여명이 조별로 팀 활동을 펼쳤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에게는 친절한 한국의 이미지를 알리고, 내국인을 대상으로는 친절서약을 받고 K스마일 캠페인을 적극 소개하며 친절과 미소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를 부탁했다.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및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전국의 중.고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민의식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 친절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청소년 미소국가대표는 현재 5기까지 총 1082명이 활동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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