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중국집 상하이문, 단체예약 및 회식예약 우대서비스 실시

최성근 2016. 10. 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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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원주 정통 중식 레스토랑 ‘상하이문’은 연말 회식장소를 위한 단체예약 및 회식예약 우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원주 단계동 단계택지에 있는 상하이문은 2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원주 최대규모의 장점을 살려 매장 레이아웃을 회식이나 단체고객에 맞도록 재배치하고 대리주차, 서비스 메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상하이문은 일반 중국집과 달리 실제 70년대 상하이풍의 단아한 실내장식으로 꾸며져 있다. 또 단체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독룸이나 원형 테이블 등이 갖춰져 있어 인원을 미리 예약하면 그에 맞는 공간을 제공한다.

업체 측은 “조리부를 맡은 박철웅 이사는 문화예술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3회 외식문화발전공로 대상’ 수상을 비롯해 MBC‘무한도전’, KBS ‘아이디어 하우머치’, ‘이영돈의 먹을거리 X파일’ 등 유명 방송에 출연해 온 40년 경력의 중식 조리 전문가로 실내장식뿐만 아니라 음식에서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박철웅 조리이사는 직접 주방을 관장해 정통성과 독특함을 살린 중국요리를 개발, 선보인 상태이며 찹쌀탕수육, 중새우요리, 크림새우, 전가복, 동파육 등 다양한 코스요리와 일품 중국요리들을 전문으로 취급한다. 불도장, 오룡해삼, 샥스핀류, 해삼, 전복류, 냉채류 등의 일반 중국집에서 접하기 어려운 메뉴도 다룬다”고 전했다.

상하이문 관계자는 “연말 회식이나 가족단위 예약 수요가 벌써 늘어나면서 이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우대 서비스를 무기한으로 실시하게 됐다”며 “유명 셰프들의 요리소개 및 먹방 프로그램이 늘어나면서 중식요리 인기도 다시 치솟고 있는 만큼 정통 차이니즈 레스토랑의 장점을 한껏 살려 우수한 원주 중국집으로서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원주는 제2영동고속도로의 개통, 경강선 개통 등으로 수도권에서도 1일 생활권역으로 되면서 많은 외지인이 유입되고 있는 곳으로, 상하이문은 음식점과 카페, 극장 등이 조성된 단계택지에 있다.

최성근 (sgcho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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