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불독, 독특한 팀명? "무대에선 강하고, 팬들에게 온순하려고"

2016. 10. 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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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최준용 기자] 신예 걸그룹 불독이 독특한 팀명에 대해 설명했다.

20일 오전 11시 서울시 마포구 롤링홀에서는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멤버로 구성된 새로운 걸그룹 불독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멤버 형은은 팀 명을 불독이라 이름 지은 것과 관련해 “불독이란 개가 겉모습은 강하지만, 주인에게는 온순하고 충성심이 강하다. 우리도 무대에선 강하고, 팬들에겐 항상 온순하려고 해서 그렇게 짓게 됐다”고 대답했다.

멤버 중 지니, 키미, 세이 형은 등 4명은 Mnet ‘프로듀스 101’ 출신이며, 여기에 소라가 합류하며 5인조 걸그룹 불독으로 완성됐다. 불독은 2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데뷔 싱글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앞서 각종 티저를 통해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낸 이들은, 소녀들이 장악하고 있는 가요계에 존재감이 확실한 ‘센 언니’의 등장을 알렸다.

독특한 그룹명처럼 만큼이나 이들이 들려줄 음악과 퍼포먼스 또한 강렬하다. 데뷔곡 ‘어때요’는 Vlue Vibe Records 메인 프로듀서 윤상조를 비롯해 B.O.K, 니화가 공동 작사, 작곡한 작품. 특히 윤상조의 경우 동방신기, 비스트, 에이핑크, 김규종, 김재중, 유세윤 등 수많은 앨범에 참여한 베테랑으로서 불독의 색깔을 선명하게 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어때요’는 자신의 삶을 즐길 줄 아는 당당한 여성을 표현한 가사에 강렬한 사운드, 그리고 남자 아티스트 못지않은 파워풀한 래핑이 감상 포인트다. 여기에 ‘어때요’라는 중독성 있는 훅을 통해 걸크러쉬는 물론 독특한 위트까지 녹여내 듣는 재미를 더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하드럭 필름이 메가폰을 잡은 ‘어때요’ 뮤직비디오는 멤버 별로 다른 로케이션에서 촬영을 진행, 다섯 멤버 각각의 매력을 극대화시킨 독특한 연출을 시도해 눈길을 끈다.

불독은 이날 오후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방송 활동에 돌입하며, 향후 각종 음악 프로그램과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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