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지도 '카카오맵'.."길 찾기 쉬워요"

맹지현 2016. 10. 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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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종이 지도에서 차량 내비게이션 그리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까지. 지도는 계속해서 발전해 왔는데요. 카

카오가 새로 출시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맵'은 지도를 3D로 구현했습니다.

김보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평면 지도 위에 있던 63빌딩이 올라 오고, 국회의사당을 찾으니 본관 건물이 튀어 나옵니다.

카카오가 지난달 출시한 지도 애플리케이션 '카카오맵'에서 제공하는 3D 스카이뷰 서비스입니다.

기존의 다른 지도 애플리케이션은 항공 사진을 이용한 2D 시점으로 고정돼 있고 상세한 지리 정보는 확대와 축소를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벡터'방식이라는 신기술을 입힌 카카오맵은 지도를 원하는 방향으로 회전시키고 간단한 조작으로 건물의 형태와 높낮이 등을 3D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윤승재 / 카카오 커뮤니케이션팀 매니저> "카카오맵은 실제 길이나 거리, 건물 그리고 이동 경로 등을 가장 현실에 가깝게 구현을 했기 때문에 평소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도 이전보다 훨씬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또 버스 도착시간 등을 알려주는 길찾기 기능뿐 아니라 주변의 맛집과 축제 일정, 현재 상영 중인 영화와 근처 영화관 등 다양한 생활 정보도 함께 제공합니다.

길 안내를 넘어 우리 생활 속으로 깊숙이 들어온 모바일 지도 서비스가 어떻게 진화할지 기대됩니다.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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