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신용등급 조회해봐도 등급 안 떨어져"
박민경 2016. 10. 16. 14:57
신용등급을 조회해도 개인의 등급이 떨어지지 않는다.
금융감독원은 오늘(16일) 내놓은 '금융꿀팁(실용금융정보)'을 통해 "과거에는 신용등급 조회 사실이 등급에 영향을 줬지만 2011년 10월부터 신용등급 조회 사실이 신용평가에 반영되지 않도록 개선됐다"고 밝혔다.
다만, 단기간에 여러 차례 신용등급을 조회할 경우 신용등급 하락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개인신용평가회사들의 설명이다.
개인 신용등급은 개인신용조회회사(CB)인 나이스평가정보와 코리아크레딧뷰로가 금융거래실적 등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책정한다.
1년에 3차례까지 개인신용조회회사의 인터넷·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등급을 무료로 확인해볼 수 있다.
자신의 신용등급에 이의가 있다면 나이스평가정보(☎ 1588-2486), 코리아크레딧뷰로(☎ 02-708-1000) 고객센터에 전화해 신용등급 산출 근거를 확인하고 설명을 들어볼 수 있다.
그래도 받아들일 수 없다면 금융감독원 민원센터(☎ 1332)에 이의 제기를 하면 된다. 금감원은 이의 제기 내용이 타당한지 심사해서 그 결과를 알려준다.
박민경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태영호 망명계기.."北, 英해군 기밀유출 지시"
- [영상] 저금하는 짹짹이.."주인님, 저 잘했죠?"
- 운전미숙 호수 빠진 60대 여성 행인이 '극적 구조'
- 눈 깜짝할 사이 7백만 원..'최악의 하루'
- 신비한 지의류.."모르니까 더 소중"
- 여 “형사 피고인을 대통령 만들려 해”…야 “대통령 방탄 국회 만들려는 것”
- ‘지구당 부활론’ 갑론을박…‘정치개혁’ 가능하려면?
- 액트지오 ‘법인 자격 박탈’ 의혹…“용역 계약 문제 없어”
- 1,400년을 건너온 ‘백제의 미소’…불교미술의 정수 한 자리에
- 탈북민단체, 또 대북 전단 20만장 살포…군 “북한 동향 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