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관리, 내 신용등급 확인부터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본인의 신용등급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는 물론 대출 가능 여부까지 결정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용등급을 조회하기만 해도 등급이 하락한다는 등의 잘못된 정보가 만연해 신용등급 확인을 포기하는 이용자들이 많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내 신용등급 올리기 노하우' 첫 번째로 신용등급 무료 확인방법을 16일 안내했다.
신용등급을 올리기 위해서는 우선 본인의 신용등급이 몇 등급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신용등급을 확인한다고 해서 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신용등급을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또 1년에 3회까지는 신용조회회사(CB사)를 통해 무료로 신용등급을 확인해볼 수 있다. 나이스평가정보와 코리아크레딧뷰로 등 CB사에서 운용하는 사이트에 접속해 '전국민 무료신용조회' 메뉴를 선택하면 신용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또 CB사에 일정비용을 지불하면 연 3회를 초과해도 언제든지 본인의 신용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신용등급이 이용자 본인의 판단보다 낮다고 판단되면 CB사에 이의를 제기해 신용등급 산출 근거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하지만 CB사 설명에도 신용등급에 의문이 있다면 금감원 민원센터(개인신용평가 고충처리단)을 통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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