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셋집 4억 시대, 수도권 주거벨트 노려라

2016. 10. 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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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높은 전세가율로 내집마련 수요자 증가.. 매매가도 강세 -

서울 전셋값이 나날이 치솟고 있다. 가을 이사철 수요가 본격적으로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내에서 매매는 물론 전세까지 버거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의 전세가는 3.3㎡당 1,282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6.83%만큼 상승했다. 현재 서울에서 전셋집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4억 1,601만원이 필요한 셈이다.

전세가율 역시 약 70%를 기록중으로, 이 결과 전세난민들이 내 집 마련에 나서며 매매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매매가역시 지난해 대비 5.67% 상승한 3.3㎡당 1,843만원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따라서 서울을 벗어나고자 하는 전세난민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탈서울을 한 수요자는 총 1,726,687명으로, 2013년 대비 10만 명 이상 늘었다.

이 결과, 수도권으로 많은 전세난민들이 이동 중이며 수도권 주거벨트가 넓게 형성되고 있다. 특히 저평가됐던 수도권 지역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대비 풍부한 인프라와 주거환경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 전세 난민 탈서울 가속화.. 합리적 가격에 미래가치 갖춘 의정부시 각광 -

최근 대두되고 있는 지역으로는 경기도 의정부시가 있다. 기존에 저평가된 지역으로 꼽히던 의정부시는 최근 대형 개발호재와 뛰어난 서울 접근성,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의 마음을 끌고 있는 지역이다.

의정부시는 현재 녹양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뽀로로 테마공원•안보공원•YG글로벌 K-POP 클러스터 관련 투자유치 협약 등 테마관광도시도 개발 중에 있어 문화시설 및 생활 인프라는 보다 풍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1호선을 통해 서울 도심인 시청•종로 등으로의 접근이 우수하다. 반면 올해 의정부시에 공급된 새 아파트들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985만원으로, 서울 전세가 대비 저렴한 난민들에게 탈출구로 작용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 도심에서 외곽, 외곽에서 수도권으로 세입자들의 이주가 이어지면서 저평가됐던 수도권 지역들이 상전벽해를 이루고 있다”며 “특히 의정부시 같은 지역들은 현재 미래가치 대비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된 곳으로, 많은 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의정부시 녹양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에 위치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녹양역’이 선착순 동•호수지정 분양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지하 2층~최고 29층, 7개동, 전용 59~84㎡, 총 75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은 169가구다. 전 가구 남측향 위주로 배치되며, 4bay 판상형 구조(일부세대)를 통해 개방감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는 녹양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에 위치한 만큼 신설 편의시설은 물론이거니와 패션로데오거리, 종합운동장, 근린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 시설과도 인접하다.

또한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한 중심상권과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반경 5km 내에 대형마트, 백화점, 시외버스터미널, 대형병원 등이 있는 만큼 생활시설이 풍부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교육환경 역시 우수해 자녀 통학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녹양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내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단지 반경 1.5km 내에 배영초를 포함해 초•중•고교 11개가 위치하고 있어 주변 교육환경이 매우 우수하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장점을 가진다. ‘힐스테이트 녹양역’은 3.3㎡당 평균 953만원 수준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다.

한편, ‘힐스테이트 녹양역’의 주택전시관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491-4번지에 위치하며,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을 진행 중이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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