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부동산금융대상] 베스트 부동산금융인 - 김관영 제이알투자운용 사장

고병기 기자 2016. 10. 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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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해외리츠 설립 등 시장 선도

베스트 부동산금융인으로 선정된 김관영(사진) 제이알투자운용 사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부동산 금융 전문가 가운데 한 명이다. 처음으로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츠를 만들었으며 지난 2013년부터는 한국리츠협회 회장을 맡으며 리츠 업계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오는 등 한국 부동산 금융시장의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1979년 한국은행 연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1987~1994년)으로 재직하는 동안 부동산정책을 담당하며 부동산과 금융에 대한 지식을 두루 쌓았다.

이후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교수 등으로 재직하며 부동산금융 전문 인력 육성에도 힘써왔다.

2008년부터는 리츠 자산관리회사(AMC)인 제이알투자운용 대표를 직접 맡아 업계로 뛰어들었다.

이후 2009년 리츠 업계 최초의 병원건물 리츠를 설립해 운영했으며 2012년에는 업계 최초로 호텔 리츠를 설립해 운영하기도 했다. 또 2014년에는 업계 최초로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츠를 설립하는 등 리츠 업계에서도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

다양한 국제활동을 통해 한국 부동산금융 업계의 국제화에도 기여했다. 현재 아시아부동산학회(AsRES)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1년 AsRES 회장으로 있을 당시에는 제주에서 아시아부동산학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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