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최상급 버섯 따는 부부헌터
박상현 기자 2016. 10. 12. 03:05
TV조선 'NEW 코리아 헌터' 밤 9시 50분
TV조선은 12일 밤 9시 50분 'NEW 코리아 헌터'를 방송한다.
전성진·윤광옥 부부는 최상급 버섯을 찾아나선다. 새벽 4시에 산행을 시작한 부부는 30분쯤 뒤 품질 좋은 소나무 옆에서 자연산 송이버섯 군락지를 발견한다. 부부는 강원도 양양의 특산물인 '자연산 황금 송이버섯'을 8개나 채취하고 기쁨의 환호성을 지른다. 일 년 중 50일 정도만 채취가 가능한 이 버섯의 가격은 킬로그램(㎏)당 45만원 내외다. 전씨는 "좋은 버섯을 찾았지만 최종 목표는 '전설의 버섯'이라 불리는 '뽕상황버섯'을 찾는 것"이라며 산행을 이어간다. 절벽에 매달려 한나절 넘게 버섯을 찾던 전씨는 우여곡절 끝에 '뽕상황버섯'을 발견한다.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 의학 고서에도 효능이 기록돼 있다는 이 버섯은 특히 항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씨는 "참나무 상황버섯, 잣나무 상황버섯 등 260여 종에 달하는 상황버섯 중 으뜸은 뽕나무에서 자란 버섯이다. 이 귀물(貴物)의 가격은 킬로그램당 300만원 내외"라고 말하며 채취한 버섯을 들고 기뻐한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재명 “5·18 헌법 수록 약속 지켜야” 황우여 “모든 것 녹이는 개헌 필요”
- “뉴프티 사태”vs“하이브에 얼마나 서운하면”…뉴진스 탄원서에 온라인 와글와글
- 철통경호 속 3년 연속 5·18 찾은 尹…유가족 “헌법 전문 수록 언급 없어 실망”
- 김호중 측, 국과수 ‘음주’ 판단에 “입장 정리 중”
- LA 5월 17일 ‘오타니의 날’ 제정...오타니는 홈런으로 화답
- 文 “아내 인도 방문은 첫 단독외교…관광으로 왜곡하는 사람들 있어”
- 온몸에 멍든 채 숨진 교회 여고생... 50대 여성 신도 구속심사 출석
- 1분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30% 넘게 줄어...2년 만에 관심 ‘뚝’
- 메시·바르샤의 '냅킨 계약서', 경매서 13억원에 낙찰
- 총통 취임 사흘 앞두고…대만 국회서 여야 ‘난투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