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끄시안' 페로몬 향, 호감도 상승 향수 '눈길'

정시내 2016. 10. 10. 11: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거리를 지나다 문득 기분 좋은 향에 취해 뒤를 돌아본 경험이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일면식 전혀없는 낯선 사람일 뿐인데 향으로 호감을 사게 된다.

요즈음 뜨는 향수 아이템은 바로 페로몬향수이다. 페로몬향수의 효과나 기능때문에 다소 데일리한 아이템으로는 무리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과하지 않은 향수를 사용한다면 무리가 없다. 국내에서도 페로몬 향수가 많이 등장하고 있지만 고퀄리티의 페로몬 향수 라끄시안 “블랙 악마의 향수 일루션 블랙”이 1위를 하고 있다. 대인관계에서도 호감적인 인상을 줄 수 있는 페로몬 효과때문에 데일리용으로 많은 분들이 페로몬향수를 선택하고 있다.

오로지 이성을 유혹하기 위해 조향된 라끄시안의 블랙라벨 페로몬 ‘일루션블랙’(남성용) , ‘일루션브라이트’(여성용)은 후각을 자극하여 도파민 분비를 도와 상대방으로 하여금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역할을 한다. 프랑스의 페로몬향수 노하우에 라끄시안만의 노트를 접목시켜 은은하면서도 이성에 대한 호감도를 극대화 시키는 ‘진짜 페로몬 향수’를 완성한 라끄시안의 독자적인 기술력 덕분이다.

출시하자마자 국내 남성 페로몬향수 1위에 등극한 일루션블랙은 오렌지, 레몬트리, 페퍼민트, 핑크페퍼 등의 상큼함으로 시작하여 파츌리와 그레이프 프룻으로 지나 진저 앰버 시더우드 화이트머스크 등의 환상적인 잔향을 유지하여 후각을 자극하는 탑노트 향은 상대방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어지는 삼나무 베티버 페츌리의 마약같은 향의 이끌림이 상대방의 도파민을 자극시켜 성적매력을 극대화시킨다.

여성의 후각은 민감하면서도 섬세하다. 이에 라끄시안은 여성을 자극하는 20가지 이상의 복합적인 섬세한 향기 노트를 담아내 페로몬 향수 1위를 자리매김하고 있다. 라끄시안은 비싼 수입향수가 더 향이 좋다는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2008년 이래로 향기 전반에 대한 연구를 지속, 2014년 국내에 공식적으로 런칭한 토종 국내 브랜드이다.

이러한 라끄시안 향수의 흥행에 대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라끄시안 대표는 “최상급의 향료, 라끄시안 조향사들의 블랜딩 노하우, 6개월간의 고,저온 숙성과정이 최고급 향수를 탄생시키며, 기존의 대중적인 향수 부향율인 오드뚜왈렛 부향율(5~8%) 보다 2~3배 높은 부향율로 25%의 부향율로 향의 섬세한 노트와 깊이를 더할 수 있다.

성별과 나이를 막론하고 ”향기“는 특정한 사람에 대한 인상을 좌지우지 할 수 있으며, 누구에게나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임에 틀림이 없다. 첫인상에 대해 항상 나오는 답변 중 하나인 ”그 사람의 향기가 좋았다“라는 얘기는 그만큼 향수는 현대시대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제품의 질로 승부하면서도 해외 수입향수의 3분의 1도 안되는 합리적인 가격과 경제성 때문에 앞으로 라끄시안이 더욱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해외 명품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는 향수업계에서 과연 라끄시안이 어느 정도의 돌풍을 일으키며 국내 향수시장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정시내 (jss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