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42회 연속 시청률 1위 21%, 철옹성 뒷심

뉴스엔 2016. 10. 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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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옥중화'가 철옹성 뒷심을 자랑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월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는 42회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전국 기준 21%, 수도권 기준 21.6%를 보인 것.

이날 방송된 42회에서 옥녀(진세연 분)가 명종(서하준 분)을 도와 대윤 세력을 구하며 문정왕후(김미숙 분)의 타겟이 되자 ‘피의 전쟁’을 선포해 앞으로의 시원한 복수극을 예고했다.

옥녀는 한상궁에게 부탁해 임금을 만나고, 임금이 바로 그동안 암행어사라고 여겼던 명종이라는 걸 알고 놀란다. 옥녀는 명종에게 스승 박태수(전광렬 분)가 명나라 황제에게 받았던 칙서를 전달한다. 칙서는 윤원형(정준호 분)의 모함으로 여진족을 토벌한 사실이 명나라를 자극한 것으로 둔갑해 추국을 받고 있는 대윤 세력 강선호(임호 분), 성지헌(최태준 분)을 구할 수 있는 비책이었던 것.

옥녀는 한상궁에게 명종이 임금이라는 사실이 기뻤다고 털어놓는다. 옥녀는 그동안 자신이 혈육이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사정이 어찌 되었든 그동안 쭉 제 곁에는 저를 보살펴주신 오라버니가 계셨던 것 아닙니까?”라고 든든해한다. 하지만 어머니를 죽게 만든 장본인이 문정왕후인 만큼, 자신이 옹주라는 사실을 명종이 알게 되면 고통스러울 것이라며 명종에게 비밀로 해 달라고 부탁한다.

명종은 옥녀가 건넨 명의 칙서 덕분에 속 시원하게 대윤 세력의 억울함을 풀 수 있었다. 명종은 출병하겠다며 윽박지르던 명의 태감에게 직접 칙서를 읽게 만들어 오히려 부끄럽게 만든 것. 칙서의 내용은 다름아닌 여진족 토벌을 위해서라면 명나라 국경을 넘어도 좋다는 것이었다. 그동안 명의 태감이 윤원형과 손잡고 명종에게 윽박지르던 것과는 정반대의 내용이었던 셈. 명의 태감은 명종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를 하는 반전이 벌어지며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명종이 옥녀에게 후궁이 되어 달라며 애틋한 연심을 고백해 이들의 로맨스에 대한 긴장감이 증폭됐다. 향후 옥녀가 자신이 옹주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히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사진=MBC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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