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세 단어'로 차트 올킬..강성훈 "눈물 나 계속"

2016. 10. 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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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선보인 신곡 '세 단어'로 성공적인 컴백을 이뤄냈다.

젝스키스는 오늘(7일) 새벽 0시 신곡 '세 단어'를 발표했다. '세 단어'는 같은 날 오전 멜론, 몽키3, 올레,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엠넷, 지니 등 8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이와 더불어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인 QQ뮤직 실시간 인기차트에서는 '세 단어'가 공개 직후 1위에 오르며 중화권의 높은 관심도 대변했다.

강성훈은 "눈물 나 계속, 우리의 역사는 계속 쓰여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1997년에 데뷔한 젝스키스가 활동하던 당시엔 온라인 음원차트가 존재하지 않았기에 이번 1위에 대한 감회가 남다를 수 밖에 없었다.

유튜브에 공개된 '세 단어' 뮤직비디오는 현재까지 4만 뷰를 넘었다. 영상에는 2000년 고별 무대를 갖는 젝스키스의 모습과 세월이 흘러 16년 만에 모인 멤버들의 현재 모습을 담아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달 10일과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젝스키스의 단독 콘서트 '2016 SECHSKIES CONCERT YELLOW NOTE'는 2만석 전석 매진 기록을 이루며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입증한 바 있다.

16년 만에 신곡인 '세 단어'는 이별 후 어렵게 다시 만난 연인들의 마음을 담은 사랑 노래다. 다시 뭉친 젝스키스를 위해 에픽하이 타블로가 직접 작사 및 작곡, YG 프로듀싱팀 '퓨처바운스'가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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