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세 단어' 음원차트 올킬..강성훈 "눈물 나"

박지혜 2016. 10. 7. 08: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돌아온 젝스키스가 데뷔 후 20년 만에 음원차트 첫 1위와 동시에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7일 오전 7시 기준, 젝스키스의 신곡 ‘세 단어’는 멜론, 몽키3, 올레,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엠넷, 지니 등 8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더불어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인 QQ뮤직 실시간 인기차트에서는 ‘세 단어’가 공개 직후 1위에 오르며 중화권에서도 인기를 입증했다.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눈물나 계속, 우리의 역사는 계속 쓰여진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유튜브에 게재된 ‘세 단어’ 공식 뮤직비디오는 현재까지 2만3487 뷰를 돌파했다. 해당 뮤직비디오에서는 지난 2000년도 ’드림콘서트‘서 고별 무대를 갖은 젝스키스의 과거 모습과 세월이 흘러 16년 만에 신곡 녹음 및 단독 콘서트 준비 과정을 위해 모인 멤버들의 현재 모습을 담아냈다.

젝스키스 (사진=YG엔터테인먼트)
특히 지난 9월 10일과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젝스키스의 단독 콘서트 ‘2016 SECHSKIES CONCERT YELLOW NOTE’는 2만석 ‘전석 매진’ 기록을 이루며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입증한 바 있다.

16년 만에 신곡인 ‘세 단어’는 이별 후 어렵게 다시 만난 연인들의 마음을 담은 사랑 노래로, 다시 뭉친 젝스키스를 위해 에픽하이 타블로가 직접 작사 및 작곡, YG 프로듀싱팀 ‘퓨처바운스’가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해 곡의 애틋한 감성을 끌어내며 완성도를 높였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