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코리아세일페스타 2주차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 진행'

최선윤 2016. 10. 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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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현대백화점이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에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일 현대백화점 측은 지난달 29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매출이 15% 가량 신장하는 등 소비 심리가 살아나고 있어 이같은 분윅를 이어가고자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우선 무역센터점에서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과 10층 문화홀에서 동시에 'SK패션 그룹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DKNY, 클럽모나코, 타미힐피거 등 1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행사 물량은 총 80억 규모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그룹 온라인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과 동시에 진행되는 행사로 온라인몰에서도 행사장에서 판매되는 1000여개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압구정본점은 같은 기간 지하 2층 해당 매장에서 '슈즈 특가전'을 진행해 부츠, 구두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탠디 여성화 12만6천원, 캠퍼 남성화 27만400원 등이 준비됐다.

판교점에서는 오는 9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중고(中古) 골프 페어를 진행한다. 국내 중고 골프채 시장 1위 브랜드 '골프프렌드(골때려골프)'와 함께 젝시오·미즈노·마루망 등 유명 브랜드 중고 골프 클럽을 정상가 대비 3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물량은 30억 규모다.

온라인몰 프로모션도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온라인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추동 시즌 신상 명품·쥬얼리·시계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쇼핑어택'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동안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에 진행하는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행사 기간 동안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csy6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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