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박보검♥김유정, 안타까운 로맨스..해피엔딩일까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박보검, 김유정이 재회했다.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둔 '구르미 그린 달빛' 영온커플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어제(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14회분에서는 이별 이후 서로를 그리워하던 이영(박보검 분)과 홍라온(김유정 분)의 안타까운 로맨스가 그려졌다. 원치 않은 이별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영, 라온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먹먹함을 안겼다.
이영은 차갑고 날카로워졌다. 라온을 떠올릴 틈조차 허락하지 않겠다는 듯 일에 몰두했지만, 무심한 달빛에 그리움이 번졌다. 라온과 함께 달을 바라보다 "궐에서 보든 반촌에서 보든 달은 그저 달이지 않느냐. 내가 세자고 네가 무엇이든 언제 어디에 있든 우리의 마음만 같으면 된다, 저 달처럼"이라던 약속을 떠올린 것.
이영의 말에 "예, 저하"라고 대답했던 라온도 달을 바라보며 그리움에 눈물지었다. 이영은 김윤성(진영 분)에게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터뜨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헌의 함정인 줄도 모른 채 재회한 영온커플. 이영은 "너를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라온을 끌어안았고 두 사람은 애틋함을 나눴다. 이런 와중에 관군은 영과 라온을 동시에 잡기 위해 출동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재회와 동시에 일촉즉발의 위기를 맞닥뜨리게 된 것.
한편 이날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은 18.7%(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고수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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