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수제화 저렴하게 마련하세요..7일 '슈슈마켓'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수제화의 도시 성수동에서 수제화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거리장터와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와 성동구는 7일 성수동 구두테마공원에서 '2016 성수 수제화 거리장터 슈슈마켓&서울365패션쇼'를 개최한다.
성수동 20개 수제화 전문업체가 참여하며 시중가격보다 10~15% 할인된 가격으로 수제화를 구입할 수 있다. 성수동 수제화 장인이 만든 수제화와 가을 의상을 선보이는 '서울365패션쇼'도 개최된다.
'국민배우' 최불암 씨, 개그맨 윤형빈 씨가 수제화 장인들과 참여하는 '나만의 수제화 만들기'가 진행된다. 최불암 씨는 캐주얼 스니커즈와 단화형 수제화를 주문했으며 윤형빈 씨는 키높이형 정장구두를 제작한다.
이밖에도 장인 수제화 제작시연, 서경대 학생 20명이 참여하는 탭댄스 군무와 서울시 거리예술단 공연, 에이프릴·레이디스코드 등 초청가수 공연 등이 이어진다. 성수동 빨간 구두가 가장 잘 어울리는 ·'성수동 신데렐라'(성데렐라)를 찾아라 시민참여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산대 신발산업과 학생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김태희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1980년대 성수동으로 제화관련 업체들이 집적돼 호황기를 누렸으나 1990년대 이후 중국 저가 수입품이 유입돼 업체들의 수익구조가 급격히 악화됐다"며 "이번 슈슈마켓이 질좋은 성수동 수제화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디자이너, 연예인이 참여하는 콜라보 행사 등을 통해 성수동에 활력을 불어넣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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