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박은빈·이태환·이수경,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출연확정

박귀임 2016. 10. 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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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측이 김재원 박은빈 이태환 이수경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최근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조정선 극본, 이대영 김성욱 연출) 측은 “김재원 박은빈 이태환 이수경 등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4남매를 출가시키고 모처럼 자신의 인생을 즐기려 나선 노부부에게 자식들이 갑자기 유턴해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다양각종의 사건을 그리는 명랑 가족극.

김재원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세계적인 투자회사 대표 출신의 방배동 신축빌라 현장소장 이현우로 분할 예정. 성격 좋고 싹싹하고 잘생기기까지 한 현장소장 이현우의 등장으로 들썩이게 될 아버님과 주변 인물들의 동요에 벌써부터 궁금증이 일렁인다.

드라마 ‘청춘시대’를 통해 색깔 있는 연기로 동시대 젊음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박은빈이 여주인공 오동희 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마음 속 깊은 곳 진짜 작가의 꿈을 품고 있지만 오빠의 빚으로 인해 노예계약에 묶여 있는 보조작가 오동희를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W(더블유)’에서 강철(이종석)을 지키는 경호원 서도영으로 출연, 훈남 보디가드의 계보를 완성시킨 이태환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촉망받는 대기업의 젊은 본부장 한성준 캐릭터를 연기한다. 한성준은 노부부의 막내아들로, 반듯하고 성실한 모습으로는 짐작할 수 없는 많은 사연을 가진 남주인공이다. 

여행작가, 가수, 작곡가, 타로점성술사 등 수많은 직업을 가진 엉뚱발랄 아가씨 한정은 역에는 이수경이 캐스팅됐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제작진에 따르면 이수경은 화려한 경력, 자유분방한 성격의 한정은으로 변신해 현우의 건물에서 카페를 운영하게 되면서 현우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운명의 끈에 얽혀들게 된다는 전언이다.

한편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옥중화’ 후속으로 오는 1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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