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인에이블·비콘', 2016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선정

이유범 2016. 9. 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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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는 오피스 시스템 '인에이블(enAble, 사진)'과 회의 시스템 '비콘(BeConn)' 시리즈가 '2016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2016)'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매년 주최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 제정된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과 'IF', 미국의 'IDEA' 등과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꼽힌다.

'인에이블'은 개인업무, 협업과 같이 다양하게 변화하는 오늘날의 업무 패턴을 고려하여 기업별 맞춤형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과 사용자를 배려하여 편의성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콘' 시리즈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따라 다양한 IT 기기 활용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 회의 시스템이다. 디스플레이 장비를 이용한 대면 회의 및 IT 기기를 활용한 협업 트렌드를 반영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회의에 사용되는 대형 모니터와 태블릿을 거치할 수 있으며, 최대 8회선까지 모바일 디바이스의 무선 화면 공유가 가능한 ‘클릭 쉐어’ 기능 등 변화하는 디지털 협업 트렌드에 발맞춘 새로운 회의 솔루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퍼시스 관계자는 "변화하는 조직과 디지털 협업 환경 등 최근 오피스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을 통해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끊임없는 사무환경 연구 개발을 통한 퍼시스만의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사무가구 1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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