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삼성브레인시티 날갯짓에 평택부동산 시장 들썩
최첨단 산업 도시로 발전할 평택
평택 삼성브레인시티 개발은 평택 도일동 일대 482만 여m²의 부지에 1만4000여 가구, 4만 명의 인구가 거주할 수 있는 주거시설 용지, 학교시설 용지, 성균관대 연구시설 용지, 산업시설 용지, 상업시설 용지 등으로 세계 최고의 글로벌 지식 기반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29일 평택시는 브레인시티 사업 추진을 위한 참여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연구단지가 중심이 되는 신개념 글로벌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총3단계의 단계별 개발방식으로 1단계는 성균관대 새 캠퍼스와 지원시설개발, 2단계는 연구시설용지와 북동측 산업시설용지 제원 마련, 3단계는 남서측 산업시설 용지는 경기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가 직접 개발하는 단계적 개발 방식이다. 이는 사업비용을 분산하여 재원조달을 용이하게 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취지다.
평택 택지분양 열기… 폭발적으로 상승
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총 3만1934m²이며 새로 들어올 성균관대 캠퍼스 부지와는 불과 300m거리에 위치한 토지로 3.3m²당 80만∼100만 원에 매각하고 있다. 본 매각 토지는 브레인시티 신설도로에 접해 있으며 100조 원이 투입되는 고덕 삼성 산업단지와 60조 원이 투입되는 LG 진위 디지털 단지에서 불과 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며 평택에서 2017년에 토지 보상이 시작되면 매일매일 지가 상승이 매우 큰 폭으로 상승될 것으로 예상되는 평택의 로또 토지가 확실할 것이다.
기존 평택의 개발지역 토지가격이 약 400만∼500만 원대까지 상승한 것을 보면 브레인시티 인근 토지가격도 그 정도 수준으로 올라 갈 것으로 예상한다. 토지 투자에 마지막 황금 찬스라 여겨지는 평택의 마지막 투자처라 할 수 있다.
신개념 글로벌 도시로 개발
삼성브레인시티 개발 사업은 고품격 첨단 과학 산업도시를 조성할 목적으로 국제적 수준의 첨단산업과 교육, 주거 등 다양한 기능으로 복합 산업단지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곳에 성균관대 제3캠퍼스가 들어서게 되면 대학과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과 다양한 연구 기능을 수행하는 고품격 연구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교육과 문화가 연계되어 산업의 경쟁력 제고로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되어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입 인구의 증가는 평택 내 수요를 더욱 탄탄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고덕신도시 삼성전자 산업단지, 미군기지 이전, LG 산업단지, 국제화 도시개발, 항만개발, KTX 평택 지제역 신설 예정 등의 개발 호재가 잇따르면서 인구가 증가하여 미래가치가 주목되기 시작했다. 기존의 평택지역 산업단지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평택시에서 소화할 만한 택지나 주택이 부족한 만큼 평택 내에서 진행 중인 여러 택지지구의 분양 열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6년간 평택시 토지 매매 건수의 평균 상승률이 꾸준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가치까지 키우는 초대형 개발 호재
성균관대 신캠퍼스 조성, 고덕 산업단지와 진위 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4만 여 명의 인구가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 및 산업단지 개발로 고용창출과 생산유발 효과, 평택 지제역 개통, 미군기지 이전, 삼성브레인시티 개발 등 함께 진행되는 개발 호재로 주거와 수요가 늘어나면서 평택시의 부동산시장이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그 파급 효과를 이미 톡톡히 보기 시작한 평택 부동산시장은 미래가치까지 보장받고 있는 셈이다.
최근 평택시 부동산 거래 건수는 2012년도 6441건에 불과했던 부동산거래량이 2013년도에 8535건, 2014년도 8497건, 2015년 1만1936건으로 폭증하고 있으며 삼성브레인시티 사업개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신규 분양 문의로 들썩이고 있다. 금번에 분양하는 분양대금은 소비자들의 안전성을 위해 ㈜무궁화신탁에서 등기이전까지 안전하게 분양대금을 관리한다. 문의 031-708-9011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오늘의 동아일보][☞동아닷컴 Top기사] |
[☞골라보는 움짤뉴스 '말랑' 다운받고 이모티콘 받자] |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부터 내는 尹에 참모들 심기경호, 김여사 문제 등 직언 못해”
- 푸틴 “ICBM 아닌 신형 극초음속 중거리미사일 발사…美도 요격 못해”
- [단독]손가락 잘린 18개월 영아… 병원 15곳서 ‘수용 거부’
- [단독]여야, 헌법재판관 후보자 추천 다음주로 연기
- 野 ‘허위사실 공표죄 삭제’ 선거법 발의… 與 “이재명 구하기 위인설법”
- 장외집회 시민 참여 저조에… 민주 “당원 파란옷 입지말라”
- “대통령을 뽑았더니 영부남?” 활동 중단 김 여사의 향후 행보는? [황형준의 법정모독]
- 한동훈 가족 명의 ‘尹부부 비난글’ 912건 추가 고발에 경찰 수사
- 부모님 댁에 인터넷 놔 드려야 …“50세 이상 정신건강 개선”
- 100년 전 광고는 어떤 모습이었나… 동아디지털아카이브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