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더 가볼만 한 곳

최홍국 2016. 9. 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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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수도산 자연휴양림. 김천시 제공

가을 여행지 베스트 6

가을 단풍의 유혹이 턱밑까지 차오른다. 단풍에도 체온이 있다면, 김천 황악산과 수도산 가을 단풍은 좀더 뜨거워 붉다. 김천엔 직지사 말고도 가볼만 한 곳이 꽤나 많다. KTX 개통 이후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김천의 가을 여행지 여섯 군데를 소개한다.

□ 부항댐

댐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순환 일주도로(14.1km)와 부항댐 산내들오토캠핑장(52면, 실내외 취사장, 샤워장 등), 다목적 체육시설, 물문화관, 부항대교, 부항정 등 볼거리가 갖춰져 있다. 산내들오토캠핑장에는 텐트데크, 해먹거치대, 풋살장, 족구장 등이 잘 갖춰져 ‘전국 최고 수준’. 캠핑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물문화관 관람일 수∼일요일(오전10시∼오후5시). 문의 054-420-2635

□ 수도산 자연휴양림

관광객들을 위한 숲속 휴양관, 숲속의 집, 힐하우스 등 12동 36실의 숙박시설과 학생 및 청소년들을 위한 숲속수련관, 세미나실, 야외물놀이장, 1.4㎞의 숲속산책로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편안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공간을 제공하여 여름철 피서와 힐링여행을 즐기는데 제격이다. 문의 054-435-5128

□ 직지문화공원

음악분수를 중심으로 광장 3개소, 폭 25m 높이 17m에 이르는 대형 2단폭포, 지압보도와 마사토 등으로 조성된 3.6㎞의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원중앙의 음악분수는 손꼽힐 만큼 예술성과 작품성이 뛰어나다.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화려한 분수 쇼를 감상할 수 있다. 인근에 신라 천년고찰 직지사가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문의 054-420-6449

□ 청암사와 인현왕후길

인현왕후가 장희빈의 계략으로 서인으로 강등되었을 때, 3년 간 머물며 복위를 기원한 곳이 바로 수도산 청암사다. 훗날 궁으로 돌아간 인현왕후는 청암사에 서찰을 보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시원한 숲길을 걸으면서 일상에 지친 마음과 몸을 다스릴 수 있다. 문의 054-437-0005

□ 직지나이트투어

아름다운 별빛 속으로 떠나는 이색체험. 농특산물 수확체험, 김천의 맛 체험, 춤추는 음악분수와 문화공원 산책, 연등 만들기, 가족사랑 나누기, 직지사 둘러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토요일 오후 4시30분∼오후 9시50분, 9월 24일, 10월 8일, 10월 15일문의 054-420-6633

□ 김천시티투어

흥미로운 전설을 간직한 천년고찰 직지사,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가 스며있는 방초정, 미래의 그린에너지를 테마로 한 녹색미래과학관 등 김천의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의 의미있는 해설과 함께하는 시티투어이다. 투어코스는 김천역-녹색미래과학관-직지사, 직지문화공원-부항댐-방초정-김천역.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문의 054-434-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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