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스웨디시 젠틀맨' 더 뉴 S90 출시..5990~7490만원
변지희 기자 2016. 9. 26. 15:15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90(The New S90)’을 국내 시장에 공개하고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더 뉴 S90은 볼보의 한국 시장 스테디셀러인 S80 출시 이후 1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플래그십 세단이다. 국내에는 디젤 엔진인 D4와 D5 AWD, 가솔린 엔진 T5 세 가지 트림을 선보인다. 모두 볼보의 새로운 엔진인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적용됐고 2.0리터 4기통 신형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외관은 196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스포츠카 볼보 P1800에서 영감을 받았다. 직선형의 디자인과 쿠페형 옆 라인 등이 조화를 이뤄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직선형의 대시보드는 탑승자에게 시각적으로 넓은 공간감을 주며 인테리어는 천연 우드트림과 나파 가죽 등의 천연소재로 마감했다.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 (Pilot Assist II), 헤드업 디스플레이, 대형 동물을 감지하고 교차로에서 추돌 위험을 감지하는 인텔리세이프 시스템 등 다양한 최신 기술도 탑재했다.
5년 또는 10만km의 무상 보증 기간을 제공하고 해당 기간 동안 소모품을 무상 지원한다.
판매 가격은 5990~7490만원이다(VAT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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