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맛집 '해변의꽃게', 홍게 무한리필 제공으로 문전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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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만들어내는 대표적인 슬로우푸드인 간장게장, 양념게장, 간장새우 무한리필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해변의 꽃게’ 포항점에서 제철 맞은 홍게로 무한리필 서비스를 제공하여 인기몰이 중이다.
7월~8월 금어기를 갓 지나고 잡아올린 홍게는 수심 700~1,200m에 서식하는 갑각류로 대게보다 더 깊은 수심에서 잡히며 대게와 비슷한 식감과 맛으로 ‘붉은 대게’라고도 불린다.
전국 최초 간장게장, 양념게장 및 홍게를 무한리필로 입맛대로 즐길 수 있는 포항맛집 해변의 꽃게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마지막 한 점을 가지고 눈치 볼 것 없이 배불리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양과 질,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근처 죽도시장에만 가보더라도 홍게의 시세는 알 수 있듯이, 무한리필이 가능할까라는 의구심마저 들기 마련이지만 해변의 꽃게 포항점에서는 마음껏 먹는 무한리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맛집 해변의 꽃게 포항점 관계자에 따르면, 매일 새벽 홍게 최대 산지인 포항 동해바다에서 매일아침 선주와 직거래를 통해 유통과정을 최소화하여 소비자에게 더욱 더 싱싱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홍게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홍게가 ‘무한리필’ 된다고 선어(죽은게)로 생각했다가는 오산이다. 매장 앞 수족관에서는 살아있는 싱싱한 활게가 가득 차 있고, 싱싱한 홍게를 즉석에서 쪄내어 영양만점 담백한 홍게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대접에 김가루, 다진 김치와 참기름을 제공하니 게장과 게살을 발라 비벼놓으면 입맛 없는 아이들도 곧잘 먹는다.
홍게무한리필은 성인 17,900원, 초등 10,000원이며, 간장게장+양념게장+홍게 모두가 무한리필 되는 메뉴는 성인 23,000원, 초등 12,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매일 아침 공수되는 싱싱한 홍게인 만큼 바다 기상 상황에 따라 판매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하니 기상상황이 안 좋을 때는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0시까지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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