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밝은뜰근린공원과 경관녹지로 둘러싸인 '초숲세권' 숲, 숲, 숲, 아파트를 품다
[동아일보]
세종시는 여러 면에서 여유롭다. 새롭게 건설된 계획도시이기 때문에 잘 정리돼 있는 데다 교육과 교통 시설은 물론 깔끔한 생활편의 시설들도 잘 갖춰져 있다. 당연히 녹지도 넉넉하다.
최근 주거지 아파트로 가장 우선시되는 조건이 있다면, 친환경이다. 이른바 ‘숲세권’이라고 해서 주변의 녹지가 아파트의 가치를 좌우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전에는 조망만 해도 만족하고 값이 오르는 현상이 있어 ‘조망권’이 중요했지만, 이제는 실제적 웰빙이 중요한 화두가 되면서 직접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의 가치를 찾게 된 것이다.
세종 파라곤 투시도 |
세종시 중에서도 1-1생활권은 세종시가 추진 중인 한옥마을과 유럽풍마을 등 특화마을 4곳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주택이 조성되는 명품 주거타운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타 지역에 비해 녹지율(50.7%)이 높아 환경 친화적인 곳이다. 서쪽으로는 경관녹지가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고, 북쪽으로는 약 128만 m²의 밝은뜰근린공원, 중앙부에는 약 38만 m²의 고운뜰근린공원 등 대형 근린공원을 품고 있다. 이 때문에 사시사철 이들 공원에서 내뿜는 신선한 공기를 맡을 수 있다.
동양건설산업이 이번 달 분양하는 세종 파라곤은 명품 주거타운인 1-1생활권 내에서도 3면이 숲으로 둘러싸인 초숲세권에 위치해 있다. 세종 파라곤은 지역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타운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 형태가 결합된 복합주거단지로, 유럽풍의 고품격 아파트를 표방하고 있다. 전용면적 59∼125m² 규모의 분양 가구 수는 생활권 내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인 998가구.
세종 파라곤은 파라곤의 명성에 걸맞게 고급스러운 유럽풍의 외관과 특화된 내부설계, 고급 친환경 자재로 지을 예정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통풍과 환기가 뛰어난 판상형설계를 적용하게 된다. 1층 공동현관을 호텔식으로 설계, 입구부터 차별화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커뮤니티팜 |
단지 내부는 모자이크정원, 이팝나무 가로수길, 분수광장 등 테마별 대형 정원과 잔디광장 등을 조성해 단지 전체가 명품정원으로 꾸며진다. 이를 위해 고저차를 활용한 덱(deck)설계로 지상에 주차장을 없앤다. 또 입주민이 공동으로 경작할 수 있는 커뮤니티팜도 5개소가 조성된다. 방범 효과를 높여주는 무인경비시스템과 지하주차장 비상호출 시스템, 놀이터와 지하주차장 등 요소에는 고화질의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다. 또 저층(1, 2층)과 최상층에 동체감지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단지 내 공용지역(주차장 등) 및 가구 내 전등은 대부분 LED등을 설치하고, 에너지절약형 단지로 조성된다. 태양광발전과 지열발전, 빗물 재활용, 지역난방시스템 등을 적용해 건축물 에너지효율 1등급과 녹색건축 일반등급을 획득했다.
품격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제공된다. 테니스와 풋살 등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가든이 조성되고,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트센터가 들어서는 커뮤니티센터도 설치할 계획이다. 유아용 놀이터와 보육시설, 도서관과 독서실도 설치된다. 단지 중앙 최상층에는 카페테리아와 전망대 기능의 전용 승강기가 설치된 스카이가든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단지 내에 아틀리에 상가가 들어서 입주민의 편의를 돕게 된다.
스카이가든 |
파라곤의 위치는 금계포란(金鷄抱卵)형의 명당으로, 3면이 경관녹지와 밝은뜰근린공원으로 둘러싸인 초숲세권이다. 사계절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고, 여름철 폭염에도 전기료 폭탄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 외에도 도보로 10여 분 거리에 대규모 근린공원인 고운뜰근린공원이 있고, 차로 10분 거리에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 세종필드CC가 있다. 또 산악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원수산자전거공원도 15∼20분 거리에 있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혁신유치원인 두루유치원과 슬기유치원 등 2개 유치원을 비롯해 두루초와 가락초, 두루중, 두루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 특목고인 세종국제고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인근에 있고, 단지 입구에서 200여 m 거리에 학원전문빌딩이 들어서 입시학원이나 과외학원 등 학원과의 거리도 가깝다. 또 직선거리로 1.5km 떨어진 곳에 시립도서관도 들어선다. 교통은 신설된 시영버스 1·2호선 모두 단지 인근에서 출발해 정부청사 등을 오가기가 편하고, 홍익대 세종캠퍼스∼대전 반석역을 잇는 광역노선을 이용하면 대전으로의 왕래도 수월하다. 단지 인근의 순환도로로 10분 이내에 정부청사로 갈 수 있고, 국도 1호선도 가까워 대전이나 오송, 천안 등지로 이동이 용이하다. KTX가 정차하는 오송역까지는 20분, 내년에 착공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서울까지 70분대에 닿을 수 있다.
편의시설도 속속 조성되고 있다. 단지 입구에서 약 300m 거리에 보육시설과 체육시설, 도서관 등 편의시설과 주민센터가 함께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10월 중에 건립된다. 센터 옆에는 치과나 소아과, 한의원 등 의원들이 들어서는 메디프라자가 위치해 있고, 차로 1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세종충남대병원도 2018년 개원될 예정이다.
998가구로 이뤄진 단지는 최저 6층∼최고 18층 19개 동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전용 59m² 270가구 △전용 64m² 16가구 △전용 84m² 414가구 △전용 105m² 294가구 △전용 125m² 4가구 등 소형 평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다. 이 가운데 타운하우스는 107가구(전용 84m²), 테라스하우스가 123가구(전용 59m², 105m²), 펜트하우스 4가구(전용 125m²) 등이다.
세종 파라곤의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하며, 평균 분양가는 3.3m² 당 800만 원 후반 선. 문의 1661-9744
최윤호 기자 uknw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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