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아파트 인기에..'송파 두산위브' 눈길

콘텐츠부 2016. 9. 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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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아파트의 주요 수요층인 2~3인 가구가 증가하며 중·대형 아파트 대비 가격 상승률과 청약 성적 또한 높아지고 있다.

송파 두산위브 조감도./두산건설 제공

주민등록 인구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의 2~3인 가구는 162만1358가구로 전체 419만1784가구 중 38.68%를 차지한다. 송파구의 2~3인 가구는 101만923가구로 서울에서 가장 많은 2~3인 가구가 거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형 아파트 매매거래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나라부동산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의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012년 1만8313건, 2013년 2만7456건, 2014년 3만5079건, 2015년 5만257건으로 집계됐다.

업계전문가는 “2~3인 가구의 증가로 소형 아파트의 수요층과 매매거래가 늘어나고 있다”며 “송파구의 경우 올해 하반기에 소형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두산건설이 서울 송파구 오금동 일대에 들어서는 ‘송파 두산위브’의 계약을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8층, 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69가구 규모인 이 단지는 전용면적별 59㎡ 215가구, 84㎡ 5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개롱역, 오금역이 있으며 버스 정류장도 가까워 광화문·서대문·여의도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개롱초, 거여초, 영풍초, 오주중, 보인중, 보인고 등의 학군이 조성돼있으며 송파도서관, 송파종합사회복지관, 장지체육관 등의 문화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농협 하나로마트, 마천중앙시장, 롯데백화점, 가든파이브,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 NC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의 다양한 쇼핑·문화시설 등의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총 231가구 모집에 평균 22.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 단지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2월 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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