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곳에 행복주택 1만 6천844가구..신혼부부 특화단지 5곳 추가

김용태 기자 2016. 9. 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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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6곳이 행복주택 1만 6천844가구가 건설될 입지로 새로 확정됐습니다.

또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인 수서역세권 등 5곳은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조성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진행한 지방자치단체 공모로 행복주택 8천388가구가 들어설 39곳을 선정하고 공모와 별도로 행복주택 7천548가구가 공급될 15곳과 마을정비형 행복주택 908가구가 들어설 22곳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사업이 완료됐거나 추진 중인 곳을 포함해 현재까지 확정된 행복주택입지는 전국 301곳으로 행복주택 13만 9천512가구 규몹니다.

국토부는 2017년까지 행복주택 15만 가구의 사업승인을 마칠 계획입니다.

이번에 공모로 선정된 39곳은 경기 23곳(5천104가구)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 4곳(812가구), 부산 3곳(510가구), 충북 3곳(662가구), 전남 2곳(450가구), 경북·경남·전북·강원 각 1곳 등입니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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