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보은에 행복주택 건립.. 2018년 준공

이병찬 2016. 9. 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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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청주시와 보은군이 내년도 행복주택 건립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공모선정협의회 심사를 통해 청주시와 보은군에 행복주택 건립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도는 청주시 송정동과 복대동, 보은근 삼승면을 도내 행복주택 건립 후보지로 선정해 지난 7월 국토부에 제출했었다.

청주시는 시 소유의 복대동 근로복지회관과 송정동 근로복지아파트를 철거한 뒤 582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 26㎡와 49㎡ 크기의 원룸 또는 투룸으로 구성된다.

보은군은 삼승면 우진리 보은산업단지 인근에 행복주택 80가구를 건립할 방침이다. 지난해 120가구 규모 행복주택 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인 보은군은 사업 규모를 200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청주와 보은 행복주택 건립에는 712억원이 투입된다. 국고 보조금179억원과 기금 240억원, 시·군비 293억원을 투자해 2018년 준공할 방침이다.

도내에는 이번에 선정된 두 곳을 포함해 청주, 충주, 제천, 보은, 괴산, 진천에 총 3459가구의 근로자 행복주택이 건립됐거나 건립 중이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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