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단신]낡은 직장여성아파트, 행복주택으로 재건축 外

2016. 9. 20.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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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국토교통부는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낡은 직장여성아파트를 행복주택으로 재건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직장여성아파트는 저소득 여성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가 1988∼1990년 건설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 인천 부천 춘천 대구 부산 등 전국 6곳의 직장여성아파트 820채가 행복주택 1610여 채로 재탄생한다. 이 중 820채는 여성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되고 나머지는 행복주택 입주 대상자에게 배정될 예정이다. LH와 근로복지공단은 올해 안에 관련 사업승인을 마치고 내년에 설계를 완료해 2018년 이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 ‘미래에셋맵스 美 부동산 공모펀드’ 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맵스 미국 부동산 공모펀드’를 새로 내놨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의 오피스 빌딩 4개동에 투자하는 펀드다. 회사 측은 “미국 손해보험사인 스테이트팜이 본사로 사용하며, 20년간 장기임차 계약을 해 안정적 수익이 기대된다”며 “미국 부동산에 투자하는 첫 공모 펀드”라고 설명했다. 3000억 원 한도로 모집하며 가입 후 7년 6개월간 중도 환매가 불가능한 폐쇄형 구조다. 다만 펀드 설정 후 90일 이내에 한국거래소에 상장해 투자자들이 원할 때 주식시장을 통해 환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생명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 삼성화재, 서울 시내버스에 ‘임산부안심벨’ 설치

삼성화재는 서울 시내버스에 ‘임산부 안심 버스벨’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초 서울 강북구 우이동과 동작구 흑석동을 오가는 151번 버스에 설치된 이 버스벨은 임산부 전용석에 부착돼 있다. 벨을 누르면 ‘딩동’ 소리와 함께 버스 운전기사석에 설치된 표시등에 불이 켜져 임산부가 하차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삼성화재는 “버스에서 내릴 때 위험을 느낀다는 임산부 고객들의 의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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