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엑소와 혼연일체.."삼바 춤 추던 엠씨날유 아냐" "왜 이렇게 치명적" 온라인 '들썩'

2016. 9. 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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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 유재석과 그룹 엑소가 함께 한 ‘댄싱킹’ 특집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7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그룹 엑소의 막내가 된 유재석이 ‘댄싱킹’ 무대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엑소의 칼군무를 땀흘려 배우고 연습한 유재석은 1만여 명의 태국 팬들 앞에서 성공적인 ‘댄싱킹’ 무대를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끝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엑소와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 유재석을 향해 찬사를 쏟아냈다.

네이버 아이디 ‘happ****’는 “자기관리를 잘 하셔서 비주얼에서나 최선을 다해 노력한 춤이나 엑소와 차이나 보이지 않더군요. 정말 멋지십니다. 유재석 짱”이라며 감탄했다.

‘hyun****’는 “시험 점수가 아무리 잘나와도 나한테 칭찬을 별로 안하는 우리 엄마가 무도 보고 나서 유재석 칭찬을 그렇게 하신다는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잘함ㅜㅜ 춤으로 봐도 엑소 멤버랑 구분 못 하겠다”라고 적었다.

또 “유느님 도대체 왜 이렇게 치명적인가요 하 ㅋㅋ또 반함”(twyj****), “노력은 배신하지 않아. 의지만 있다면. 이 남자 노력으로 모든 걸 뛰어넘는 듯. 새삼 멋지고 잘생김이ㅎㅎ”(cmss****)라는 반응도 눈길을 모았다.

특히 한국나이로 45세인 유재석의 나이를 언급하며 감탄을 쏟아내는 반응이 많았다.

누리꾼들은 “강변북로가요제에서 삼바 춤 추던 엠씨날유가 아니야. 넘 멋지다 저 나이에!(heyg****), “이게 진짜 무한도전 아니냐 ㅋㅋㅋ사십대에 엑소 3분 완곡 춤 추는 거 괜히 일인자가 아님ㅋㅋ(silv****),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있는데 유느님한테 하는 말인 건가요? 와 완전 짱이었습니다!!♥”(kokom****), “진짜 어떻게 저나이에 저런 피지컬이 나오냐. 대단하단 말 밖에 못하겠음”(eagl****), “와 감동적이네. 유재석이 나이도 많은데 진짜 대단하다. 무한도전은 이런게 매력인듯 자꾸 도전하고 뭐든 열심히 하네. 또 한 번 반했다”(tlsw****)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댄스킹’ 특집에서 유재석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감탄을 넘어 존경심까지 느꼈다는 누리꾼들도 적지 않았다.

‘flqj****’는 “노력도 안 하면서 남 탓 세상 탓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진짜 최고의 자리에서도 피 터지게 쉬지 않고 노력하는 사람이 유재석인듯. 저런 열정은 단순히 돈 많이 번다고 할수 있는 게 아닌 것 같다”고 적었다.

‘amin****’는 “엑소도 멋있고 유재석 진짜 너무너무 멋있다. 요새 완전 무기력하고 방황하고 있었는데 ‘나도 저렇게 열심히 살아야지’ 자극 확 받음. 와 진짜 한 번 사는 거 저렇게 살도록 노력이나 해봐야지. 대단하다 유느님”라고 했으며, ‘yoyu****’는 “오늘 무도가 내게 최선을 다하라고 얘기해줬다. 그래 나도 내가 두려워서 변명을 찾고 있는 건 아닌가 다시금 되돌아본다”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지난 주 영화 ‘아수라’ 팀의 출연 예고편을 보고 ‘무한도전’ 방송을 지켜봤던 일부 시청자들은 불만을 토로했다. 예고와는 달리 영화 ‘아수라’ 팀 출연분이 이번주 방송되지 않았기 때문. ‘무한도전’ 제작진은 이날 ‘댄싱킹’ 특집 후 ‘아수라’ 특집을 다시 예고하며 다음주 방송될 것임을 알렸다.

이에 누리꾼 ‘dlah****’는 “유재석 진짜 너무 잘하고 멋있었지만 이럴 거면 아수라로 낚시 하지 말지ㅠㅠ 엄청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고, ‘kiss****’도 “유재석 열심히 하고 노력한 거 너무 멋있다. 근데 아수라 낚시는 아니지”라고 지적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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