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본부, 전북 적십자사에 글리스터 치약 3600여개 기증

윤난슬 2016. 9. 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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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사)사랑의본부는 9일 암웨이프라자 전주점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200만원 상당의 글리스터 치약 3600여개를 기증하고 있다. 2016.09.09.(사진=전북 적십자사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사)사랑의본부는 암웨이프라자 전주점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200만원 상당의 글리스터 치약 3600여개를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북지사는 이날 기증받은 글리스터 치약을 도내 15개 시·군·구별 적십자 봉사회에 배분했으며, 적십자 봉사원들은 각 지역별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암웨이프라자 전주점 전계현 지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좋은 품질의 물품을 기증해 취약계층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본부는 한국암웨이의 비영리 사회공헌 법인으로 지난 4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위생관리를 위해 리퀴드 핸드솝을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한 바 있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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