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이슈] 테마파크 같은 쇼핑몰, 스타필드 하남

서찬동 2016. 9. 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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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9월 1~7일 기준) 동안 인터넷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매일경제 기사는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이 문을 열었다는 기사였다.

스타필드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처음 시도하는 '쇼핑 테마파크형' 유통 플랫폼이다. 정 부회장이 스타필드 하남 경쟁자로 다른 쇼핑몰이 아닌 야구장과 에버랜드를 꼽은 이유다. 옥상에서 한강·검단산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국내 최장 길이 인피니티풀과 소용돌이 풀인 보텍스풀, 미끄럼틀이 설치된 어린이풀 등이 있다. 또 펜트하우스와 옥상에는 5300㎡(약 1600평) 규모 스포테인먼트 테마파크 '스포츠몬스터'가 들어서 농구·배구·풋살 등 구기 스포츠와 실내 클라이밍·자유낙하 등 다른 곳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30여 종의 스포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남성들을 위한 놀이시설로는 이마트 가전전문점 '일렉트로마트'를 비롯해 BMW 전기차 등 전시 공간인 'BMW MINI 시티라운지', 대형 모터사이클의 대명사 '할리데이비슨 라이프스타일 부티크', 하이엔드 브랜드 자전거 편집매장인 '와츠사이클링' 등이 대표적이다. 신세계는 2020년까지 고양 삼송, 안성, 인천, 청라, 부천 등에도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세울 계획이다.

대전 지하철 1호선을 세종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대전 지하철 1호선 반석역에서 정부세종청사 13.6㎞를 잇는 구간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정부세종청사~KTX 오송역(14㎞) 구간에 대한 연장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게 대전시와 세종시 복안이다. 대전시와 세종시는 지난 1일 정부부처 이전으로 대전과 세종이 같은 생활권이 형성되면서 이동 편리성을 위해 대전 지하철 1호선 세종시 연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하철이 계획대로 연장되면 두 도시는 더욱 통합된 생활권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정부가 30년 만에 최저임금제도를 대대적으로 손질한다. 1987년 최저임금법이 제정된 후 한 번도 손대지 않았던 최저임금에 포함되는 임금 종류를 재정비하고 현재의 최저임금 결정 방식을 바꾸는 것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는 '최저임금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발주 공고를 내고 노동정책을 연구하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나 민관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입찰을 받을 예정이다. 정부는 용역 보고서가 올해 말까지 작성되면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최저임금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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