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토시인터내셔널, 초소형 차량 스마트폰 거치대 출시

임성영 2016. 9. 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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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스마트폰 종류에 상관없이 차량에 부착할 수 있는 초소형 거치대가 출시됐다.

케토시인터내셔널은 초소형 차량 스마트폰 거치대 ‘그립스 EXT‘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케토시인터내셔널이 출시한 그립스 EXT는 시중 제품 중 가장 작은 크기의 거치대로 지름 3㎝ 크기의 네오디움 원형 자석 4개가 들어가 강한 자력을 가진 제품이다.

그립스 EXT는 차량 송풍구에 끼워 사용하며 어떤 스마트폰이든 부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초소형이지만 강한 자력을 뽐내 시속 200km이상 달리는 레이싱 서킷에서도 테스트를 통과해 상품성을 입증했다.

거치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단 1초만에 거치하고 스마트폰을 부착할 수 있다는 점도 차별화되는 장점이다. 심플한 제품 디자인은 차량 내부와 고급스럽게 어우러져 차량 실내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제품 구성은 자석거치대와 메탈 원형 플레이트, 메탈 직사각형 플레이트로 구성돼 있고 가격은 1만1800원이다. 롯데마트와 하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온라인 유통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케토시인터내셔널은 그립스 EXT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있는 아이폰용 ‘익스트림 케이스’도 판매한다. 익스트림 케이스는 아이폰 케이스 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투명 기본 케이스 중앙에 자석 거치대에 붙는 금속을 삽입해 케이스나 거치대에 메탈을 다시 붙여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현재 아이폰 6와 6S 케이스를 판매하고 있으며 아이폰7 출시에 맞춰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임성영 (rosa83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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