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의 정신으로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다 "대진대학교"

[한겨레]

대진대학교

대진대학교는 개교 25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대진 테크노파크 같은 산학 일체형 교육과 중국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다수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오고 있다. 특히 2005년 한국 최초로 쑤저우와 하얼빈에 한·중 합작 중국캠퍼스를 설립해 중국 전문 인재 양성을 선도해오며 2004년, 2005년 연속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선정한 ‘수도권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뽑히기도 했다. 대진대는 경제 대국인 중국을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전략기지로서 발전을 거듭함과 동시에 동북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을 주도할 인재를 길러낼 목적으로 폭넓게 교육 네트워크와 프로그램을 확장해가고 있다. 대진대는 2013년부터 ‘입학사정관전형 역량 강화 지원사업’과 3년 연속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사교육을 유발하는 전형을 폐지하거나 축소하고 학생부 위주의 모집인원을 크게 늘리는 등 대입 전형을 개편,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대진대학교

2017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

학생부위주전형 선발 크게 확대 대진대는 2017년 모집 정원 2049명 중 약 67.1%인 1375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특히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 지원사업 대학답게 학생부위주전형의 선발 인원을 382명에서 570명으로 크게 늘린것이 특징이다. 2016년에 비해 수시모집 비율이 늘어난 대진대의 2017년 수시모집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한 전형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대학별 고사가 중복되지 않는 경우[학생부교과우수자, 면접우수자, 학생부종합전형(종합전형 내 복수지원 불가)] 3번, 실기우수자전형 지원자는 최대 4번까지 복수지원을 할 수 있다. 내신보다 면접이 상대적으로 부담스럽다면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이 전형에서는 학생부 성적과 수능최저학력기준만으로 선발이 이뤄지므로 고교 3년간의 교과 성적에 강점을 지닌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대진대학교

면접, 실기에서 자신만의 강점 살릴 수 있어 면접으로 입학 승부를 볼 수 있는 기회도 열려 있다. 학생부 60%와 면접 40%가 반영되는 면접우수자전형은 2016년도와 다르게 2017년부터 면접고사 2~3주 전에 문제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바뀐 것이 특징이다. 총 5~10개 문항 중 1인당 2문제가 주어지며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 전공 적성 능력 위주로 평가가 이뤄진다. 자신의 강점이 교과보다 면접에 있다면 면접우수자전형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진대는 스포츠과학과, 현대조형학부, 디자인학부, 연극영화학부에서 실기우수자전형을 실시한다. 선발 비율은 학생부 20%와 실기 80%로 실기 반영 비율이 아주 높은 것이 특징이다. 공개되어 있는 공통 및 선택 실기고사 과목을 제대로 숙지하고 실기 위주로 꾸준히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전형이다.

이번에 눈여겨볼 것은 창의융합형 휴먼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인간과 IT 기술을 융합한 휴먼IT융합학부를 신설한 점이다. 대진대는 교차지원이 가능하니 인문학과 IT공학이 융합되어 있는 휴먼 IT분야에 관심 있다면 인문계열 학생들도 휴먼IT융합학부 지원을 노려볼 만하다.

수시모집 전형 일정

접수 기간 9월 12일(월) 오전 10시부터 21일(수) 오후 6시까지

접수 방법 대진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daejin.ac.kr) 내 원서 접수

서류 제출 9월 12일(월)부터 9월 23일(금) 오후 5시까지 등기우편(소인분까지 인정) 또는 방문 제출

합격자 발표 1단계 합격자 10월 21일(금) 오후 2시

모든 전형 합격자 12월 16일(금) 오후 2시

대진대학교 수시 전형

대진대학교 이시진 입학홍보처장

입학홍보처장이 알려주는 합격 꿀팁 이시진(대진대 입학홍보처장)

Q 대진대의 수시모집에서 유의할 점이 있다면?

A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평가하는 학생부위주(종합)전형은 2단계로 선발이 이뤄진다. 1단계는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로 서류평가가 이뤄지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50%와 심층면접 50%를 반영한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영역을 정량적으로 반영하지는 않는다. 때문에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에 비해 비교과 영역에서 상대적 우위가 있는 수험생이라면 심층면접 준비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또한 정원외 특별전형인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 지원 자격에 해당하는 수험생이라면 정원내 학생부위주(종합)전형과 동일한 자격으로 지원할 수 있으므로 중복지원을 노려보는 것도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Q 서류평가는 어떻게 이뤄지며, 합격 기준은 무엇인가?

A 지원자가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우리 대학의 평가 요소인 기초학습 능력(40%), 성장 잠재력(30%), 인성(30%)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학교생활기록부는 지원자의 3년 동안의 학교생활이 기록되어 있는 자료다. 지원자를 곁에서 지켜본 여러 담당 교사의 입장에서 기술된 만큼 학생부위주(종합)전형 평가에서 가장 기본적인 전형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학생부위주(종합)전형의 특성상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추구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비교과 활동은 중요한 평가 항목이자 평가 비중이 높다. 그렇다고 무조건 많은 스펙과 활동이 합격에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 비교과 활동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이 또는 다양하게 했느냐가 아니라, 어떤 동기를 갖고 얼마나 지속적으로 그리고 그것이 자신의 성장에 어떠한 도움이나 영향을 주었는지 여부다. 비록 교과 성적은 다른 학생들보다 부족하지만 자신의 꿈과 비전을 위해 꾸준히 도전하고 노력한다면 그 점을 높이 인정받을 수 있다.

Q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A 면접 준비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지원자가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다. 면접관은 제출 서류의 진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서류를 바탕으로 면접 질문지를 만들기 때문이다. 지원하려는 대학과 모집단위(전공)의 정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해당 전공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어떤 교육과정을 거치는지, 졸업 후 어느 분야로 진출하는지 등은 알고 있는 것이 좋다. 해당 대학과 학과 홈페이지를 방문해보고, 전공 관련 책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연습이다. 생소한 장소와 처음 보는 면접관 앞에서 갑자기 자신감 있는 태도로 면접을 보기란 쉽지 않다. 학교에서 진로진학 상담교사의 도움을 받아 학생부위주(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친구와 면접 질문을 만들고 연습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캠퍼스씨네21 MODU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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