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소방산업대상 『굴절식 회전호스카플링』 선정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2016년 소방산업대상 및 소방산업 우수디자인공모전』에서
㈜파이어스(대표 원문식)가 개발한‘굴절식 회전호스 카플링’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공모전은 소방산업분야 연구개발로 상용화에
기여한 우수기술 및 단체(기업, 논문)를 발굴·포상함으로써 관련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다.

이번 2016년 소방산업대상은‘16년 3월부터 6월까지
3개부문(산업기술·시설안전·학술연구부문)에 32개 출품작이 공모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먼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굴절식 회전호스 카플링’은
방수 시 소방호스가 꼬여서 수압이 떨어지는 문제와 꺾인 소방호스가 순간적으로
펴지면서 발생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있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하이맥스(대표 강원선)가 개발한 ‘원격 점검이 가능한 지능형
화재감지기 및 수신기’로 수신기에서 감지기의 성능확인이 원격으로 점검되도록
하여 현장에 찾아가지 않아도 확인이 가능한 기술로써 호평을 받았다.

산업기술부문
국민안전처 장관상은 ㈜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의 ‘PF 방화띠’와 ㈜세이프씨스템(대표
이창혁)의‘터치식 LCD를 사용한 중계기의 자가통신 및 상태진단 기술’이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시설안전부문 국민안전처 장관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의 ‘누수하자 저감을 위한 세대 스프링클러 신축배관 무설치 공법 적용’이
시설안전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학술연구부문에서는 ‘Shield cup
test를 적용한 감지기 응답특성 정확도 개선을 위한 시험장치 개발’ 논문을 집필한
대전대학교 장효연님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밖에 이에프코리아(주)(대표
임원일)의 ‘CPVC 스프링클러 일체형 신축배관’ 등 6점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소방산업분야의 지식재산과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된 제4회 소방산업 우수디자인 공모전에서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조아람의 ‘스마트 원형 소화전’ 작품과 강원대학교 최상은 외 3명의 ‘손잡이 마스크’
작품이 나란히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스마트 원형 소화전’은
평소에는 소화전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긴급전화, 온도, 비상구안내 등을 표시하고
화재 시 비상벨을 눌러 관할 소방서로 신호를 보내는 스마트 시스템을 겸비한 원형모양의
소화전으로 기존 네모난 틀에서 벗어나 심미성을 살린 우수한 디자인으로 평가받았다.

‘손잡이 마스크’는 대중교통 이용 시 쉽게 볼 수 있는 손잡이에 마스크를
장착시켜 비상상황에 돌려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여 실용성을 살린 우수한 디자인으로
평가되었다.

그 밖에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에는 김기용(한국산업기술대학교)의
‘소화타워’등 4점이,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으로는 차민경(부경대학교)의 ‘팩마스크’등
4점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국민안전처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소방산업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수출증대, 고용창출 등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정책적 지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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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소방산업과 이경수 소방령(044-205-6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