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 추모객 혼잡 줄인다

김평석 기자 2016. 9. 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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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화장로 1회 차만 가동
성남시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 입구.(성남시 제공)© News1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추석 당일인 오는 15일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성남화장장)의 화장로를 1회 차만 운영한다.

2만6900위가 봉안된 ‘하늘누리 1·2 추모원’을 찾는 추모객의 혼잡을 덜어주려는 조치다.

하루 최대 8회까지 가동하던 15기의 화장로는 화장 횟수를 줄여 추석날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만 가동한다.

영생관리사업소는 14~18일 추석 연휴 기간동안 하루 평균 6000여 명의 추모객과 1000여 대의 차량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00면 규모의 기존 주차장 외에 장례식장 아래에 30면의 임시 주차장을 추가 조성한다.

주차관리 및 청소 요원도 12명 배치한다.

야외에는 기존 추모 제단(17개) 외에 임시 추모 제단 33개를 추가 설치해 추모객 대기 시간도 줄이기로 했다.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의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 추모원은 1만6900기 모두 만장됐고, 2만기를 갖춘 제2 추모원은 1만여 기의 유해가 봉안돼 있다.

ad200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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