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금개구리 방사하고 배추 심어

이규화 2016. 8. 3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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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지난 29일 구로구 곳곳에서는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궁동 39번지 일원에 위치한 궁동생태공원 습지에서는 멸종위기 양서류인 금개구리 방사 행사를 가졌다. 구로구와 서울대공원 동물원 종보존연구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태계 복원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어린이 30명은 금개구리 특성과 방사 방법, 의미에 대한 서울대공원 배주희 사육사의 설명을 듣고, 최대 4cm 크기의 1년생 금개구리 100여 마리를 직접 방사했다. 이번에 방사된 금개구리는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인공증식장에서 증식한 것이다.

오류IC 도시농업 체험장과 안양천 자연학습장에서는 어린이 배추심기 행사를 열었다. 오류IC 도시농업 체험장에는 일신, 해길유치원 원생 135명이, 안양천 자연학습장에서는 바니, 꿀벌, 사랑유치원 원생 280여 명이 참여해 배추 모종 6000본을 심었다. 배추는 오는 11월 행사에 참여한 원생들이 직접 수확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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