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리스, JYP와 손잡고 '트와이스' 브랜드 론칭

김민석 기자 2016. 8. 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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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글로벌 틴에이저 시장 공략 시동
© News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슈즈 업체 스프리스(SPRIS) 자회사 강남벤쳐스(이하 GV)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트와이스'(TWICE by SPRIS)'브랜드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금강(금강제화) 계열사 스프리스는 트와이스 브랜드를 통해 글로벌 틴에이저 시장 진출을 겨냥한 신규 브랜드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GV에 따르면 이번 제휴는 단기적인 콜라보레이션 작업이나 모델계약과는 달리 아티스트와 함께 진화·성장하는 장기적인 브랜드 비즈니스를 지향한다.

GV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를 모델로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면서 브랜드의 기획·브랜딩 등 사업 전반을 담당한다. 스프리스와 레스모아는 트와이스 공식 유통사로서국내 독점 판매권을 가지게 된다.

트와이스는 10대 특유의 발랄하고건강한 매력으로 틴에이저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이를 통해 GV는 '나만의 스타를 닮고 싶고, 나만의 스타일을 표현하고 싶은' 10대의 열정과 꿈을 브랜드 콘셉트 'MA MUSE'에 담았다.

첫 출시 상품은 바로 스니커즈 '트와이스 타로(TWICE Taro)'로 9명 멤버의 각기 다른 개성을 9가지 컬러로 구현했다.

트와이스 타로는 다음달 2일부터 명동, 강남 등 전국 주요 스프리스와 레스모아 130여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GV는 2017년부터 해외 진출도 추진한다.

idea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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