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창원 대원초 배구부, 한일 교류전서 3위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지난 28일 일본 야마구치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5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전'에서 3위에 입상한 경남 창원 대원초등학교 배구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6.08.29.(사진=창원 대원초등학교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창원 대원초 배구부, 한일 교류전서 3위

경남 창원시 대원초등학교(교장 정구헌) 배구부는 창원시배구협회와 일본 야마구치현배구협회의 스포츠 교류 협약에 따라 지난 28일 일본 야마구치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5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전'에 참가해 3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원초 배구팀은 일본 야마구치현 초등학교 배구팀 등 14개 팀이 참가한 이번 교류전에서 예선리그 2승 1패의 성적으로 8강에 합류했고, 8강전에서 오우치팀을 세트 스코어 2대1로 따돌리고 4강전에 올랐다.

4강전에서는 오토시팀을 맞아 1세트씩 주고받는 혼전을 거듭하다가 아깝게 3세트를 내어 주면서 3위에 입상했다.

◇남부권 지방중기청-공정거래조정원, 공정거래 협력 약속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은 29일 광주에서 경남 등 남부권 지방중소기업청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배진철)이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납품거래 기업 간 불공정행위 사전차단 및 사후 신속처리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부권 지방중소기업청은 경남청(청장 엄진엽), 광주·전남청(청장 김영환), 부산청(청장 김진형), 대구·경북청(청장 김문환), 전북청(청장 정원탁), 울산청(청장 권수용) 등 6곳이다.

이 자리서 배진철 한국공정거래조정원장은 납품 중소기업들은 다툼에 대비해 문서 등 거래증빙 자료를 챙기는 습관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6개 지방중소기업청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공정거래 관행이 더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앞으로 지방공정거래사무소와 지방중소기업청이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의 전국적인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1913 송정역시장’의 청년몰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성공 요인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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